매월 7-8가지
새롭고 다양한 산지·품종·가공의 원두커피를
20g 소량으로 한 번에 경험 수 있고
나의 커피취향도 찾을 수 있는
'로우키커피 x 원두샘플러'를 소개합니다.
episode 06.
선생님!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커피들 외에도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커피들을 사서 마셔보고 있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응...? 왜..? 00?
몇 번 실패해서 집에 지금 원두들이 쌓여가요..;;;; 보통 양이 적어도 200g씩 파니깐...ㅜㅜ... 흑흑...
나도 항상 마음에 드는 커피를 100% 확실히 구매하지는 못해. 그래서 너처럼 취향에 맞지 않아서 가끔 원두가 쌓일 때도 있고, 구매할 때 엄청 신중하게 고르게 되지..ㅎㅎ 대신 내가 경험이 많으니 실패할 확률이 적긴 하지.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 남은 커피들이 너무 아까워요. ㅠㅠ...
좀 더 효율적으로 커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가장 좋은 것은 품질이 보장되는 유명 로스터리 카페에서 전문성 있는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매일 한잔씩 마셔보는 거지. 아무래도 로스팅 실력뿐 아니라, 장비나 추출실력도 좋을 테니 보다 정확하게 커피 향미를 경험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근처에 이러한 곳이 없으면 일상에서 자주 가기도 힘들고, 스페셜티 커피 한잔 가격은 자주 마시기 부담스럽긴 해.
흠... 보자아...
아!
그럼 이번에는 집에서 20g씩 소량으로 다양한 커피 경험할 수 있는 '원두커피샘플러'를 소개해줄게!
나의 커피 취향 찾기
: 로우키커피 10월 원두샘플러
[목차]
01. about 로우키커피
02. about 로우키 원두샘플러
03. about 로우키 추출레시피
04. Let's drink together!
01. about 로우키커피

로우키커피는 서울에서 유명한 스페셜티커피를 다루는 로스터리카페 맛집이다. 성수동 커피맛집 중 하나로 특히 핸드드립커피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로우키커피에서는 일 년 내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로우키 커피만의 4가지 블렌딩커피와, 매월 바뀌는 8가지 정도의 다양한 싱글오리진 커피를 만나 볼 수 있다.
햇과일처럼 커피도 신선할 때 필요한 만큼 소량씩 구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제철커피들을 공급하고 싶다는 로우키커피는 매달 수많은 커핑을 통해 좋은 커피들을 선별하여 다양한 커피경험을 제공함으로써 ,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02. 로우키 원두샘플러 (2023.10월)

매월마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채워지는 원두 샘플러는 '6~7 가지의 다양한 떼루아 · 품종 · 가공의 커피들을 20g '씩 (딱 1-2잔 양) 한 곳에 담아, 커피향미의 다양함의 매력에 빠진 애호가에서부터 이제 막 커피공부를 시작한 커린이 들 까지 커피 그 자체에 대한 경험을 채우고 싶다면 단연 추천하고 싶은 키트이다.
▼ 10월의 원두 샘플러 라인업
1. 에티오피아 봄베 워시드 ( 품종: 74110,74112) (가공: Washed)
2. 에티오피아 두완초 내추럴 ( 품종: 74158 ) (가공: Natural)
3. 파나마 핀카 아우로마르 파이어스톤 게이샤 워시드 ( 품종 : Gesha)
4. 과테말라 엘소코로 풀리 워시드 (품종: Yellow caturra) (가공: Fully washed)
5. 온두라스 엘 라우렐 파라이네마 워시드 ( 품종: Parainema) (가공: Washed)
6. 콜롬비아 캄포 헤르모소 카보닉 마서레이션 허니 (품종: Red bourbon) (가공: C.M Honey)






03. 로우키커피 추출레시피
' 원두커피 : 사용하는 물양 = 1 :7 ' 로 진하게 추출한 커피원액에 물을 가하여 농도를 맞추어 마시는 레시피로, 향과 맛이 식을 때까지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하다. 느린 물줄기로 다회차로 물을 부으며 , 물이 거의 다 빠졌을 때 재주입하는 이러한 여과방식 추출은 일본식 핸드드립커피 추출방식에 가깝다.
·원두사용량: 19-20g ( 강볶음 및 큰 콩일수록 19g, 약로스팅 및 작은 콩일수록 21g 사용)
·추출 시 넣는 물양: 140 g
·물온도 : 87-90도( 강볶음일수록 87도, 약볶음일수록 90도)
·분쇄도: 구형 ek43 10.5 ( 1000마이크론 정도)
·추출시간 : 2분 내외
·추출레시피: 뜸(30g, 30") + 1차(50g, 1'00") + 2차(30g, 1'30") + 3차( 30g , 2'00")
[ HOT 커피 레시피 ]
100mL 추출커피원액에 뜨거운 물 100mL를 가하여 마신다.
[ ICE 커피 레시피 ]
얼음을 170g 서버에 넣어 커피원액을 추출하여 10g의 차가운 물을 가한 후 얼음잔에 부어 마신다.


04. 그래서 커피 맛은...? 본격리뷰

✔️ 다양한 품종 경험하기 좋은 커피!
: 파나마 아우로마르 게이샤 워시드(Gesha),
온두라스 엘라우렐 파라이네마 워시드 (Parainema)
>> 요즈음 많이 등장하는 게이샤, 파라이네마 품종을 경험허기 좋은 커피 2가지. But, 나라별로 품종은 각각 다른 향미를 가지어서 이 맛이 품종의 맛이야! 하고 단언할 수는 없다. 따라서 열린 마음으로 이 떼루아의 이 품종은 이런 향과 맛을 가졌구나 하고 경험을 쌓아 볼 것. 참고로 커피품종의 경험은 가공방식에 의한 향이 덜한 워시드 가공방식으로 경험하기를 추천한다.
✔️ 다양한 가공방식을 경험하기 좋은 커피!
: 에티오피아 봄베 워시드(washed),
에티오피아 두완초 내추럴(natural) ,
과테말라 엘소코로 풀리 워시드 (fully washed) ,
콜롬비아 캄포 C.M 허니 (C.M honey)
>> 가공방식에 의한 커피 향미는 그 특징이 뚜렷하여 커피취향을 찾아가기 좋은 첫 번째이다. 가장 전통적인 가공방식인 워시드, 내추럴부터 향미차이를 느껴보고 나의 취향을 찾아가 보자. 최근 들어 무산소 발효이나 카보닉메세레이션 (C.M) 가공이라는 다소 생소한 가공방식도 많아졌다. 산지에서 새로운 가공들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으니 , 편견 없이 즐겁게 그 경험을 쌓아나가보길 바란다. ☆Tips! 커피가공과정은 산지와 농장에 따라 같은 가공방식이더라도 다른 점이 많다. 요즈음은 원두 판매처에서 구매한 커피의 가공과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단순히 향미뿐 아니라 그 속의 스토리도 함께 곁들이면 보다 맛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10월의 로우키 커피, 쭈쌤 PICK!
: 과테말라 엘소코로 풀리 워시드,
콜롬비아 캄포 C.M. 허니
>> 요즈음 스페셜티 커피의 스테디셀러인 에티오피아 커피와 게이샤 품종 커피도 단연 맛있었지만 자주 소개드렸으니 좀 제쳐두고, 10월의 로우키 커피 중 친근한 산지이지만 상반된 매력을 가진 2가지 커피를 나의 pick으로 소개한다.
pick 1.❤️과테말라 엘소코로 풀리 워시드 :
과일신맛 말고 쓴맛 말고 고소한 커피로 주세요~ 라면 이 커피! 견과류의 고소함, 흑설탕 같은 단향으로 과일신맛에 지친 나의 혀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아무 생각 없이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커피지만 그렇다고 밋밋한 커피는 아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좋은 품질커피에서 슈가브라운 계열의 무거운 향미와 단맛은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해주는 커피이다.
pick 2. ❤️콜롬비아 캄포 헤르모소 카보닉 메세레이션 허니 : 한마디로 맛있게 유니크하다. 자몽, 프룬 같은 산미가 매력 적이고 은은한 허브와 향신료 가 어우러져 독특하다. 와이니 하다고도 느껴지기도 해서 단맛이 적은 뱅소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콜롬비아는 새로운 가공을 정말 많이 시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중미에서 내추럴 가공을 막 시작하던 차에 마셨었던 콜롬비아 내추럴 커피, CM 커피는 잘못된 가공에 의항 강렬하고 부정적이었던 발효취(소위 과일 상한 향과 과한 알코올향) 기억이 있다. 이번 샘플러의 콜롬비아 커피는 적당히 잘 발효된 깨끗한 과일 산미를 가지고 있어 , 콜롬비아 가공방식의 발달이 긍정적이고 보다 품질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 그 외 10월 샘플러 후기 ]
▪️ 에티오피아 봄베 워시드 ( 품종: 74110,74112)
: 백도복숭아, 꿀, 에티오피아 워시드 커피맛의 정석
▪️ 에티오피아 두완초 내추럴 ( 품종: 74158 )
: 라즈베리, 흰꽃향, 쥬시, 자두 같은 산미가 너무 좋은 상큼한 커피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에티오피아 내추럴 가공 커피 톤! 내추럴 커피의 과일 산미를 좋아한다면 자신 있게 추천한다.
▪️ 파나마 핀카 아우로마르 파이어스톤 게이샤 워시드 ( 품종 : Gesha)
: 입안에 가득하는 자스민 향, 오렌지, 고소한 향, 게이샤는 역시 향수 같은 커피.
▪️온두라스 엘 라우렐 파라이네마 워시드 ( 품종: Parainema)
: 군고구마 같은 달콤함이 매력적인 커피, 청사과의 산미가 과하지 않고 밸런스가 좋은 데일리 커피. 파라이네마 품종은 근래에 온두라스에서 많이 보이는 품종이므로 마셔보길 권장한다.
로우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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